- 속초시,‘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오는 18일 개장
속초시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를 오는 18일부터 조기 개장한다.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는 지난해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하여 설치한 4계절 놀이터로, 여름에는 물놀이 시설로 활용하여 지난해 여름 25일의 운영기간 동안 총 7,439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도심속 물놀이터로 큰 호응을 얻어 2023년 시민들이 뽑은 속초시 10대 뉴스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올해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는 18일 개장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77일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10시부터 17시까지 매시간 45분 가동하고 15분간 휴게 시간을 갖는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휴장한다.
속초시는 물놀이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CCTV 4대 및 미끄럼방지 매트 등 부대시설 설치와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운영 시 안전요원 및 의료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는 도심 속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주변 경관이 뛰어나 어린이들의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최근 이른 무더위로 인해 지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걱정 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가 아이들에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