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촌어항공단,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 서남해권역 수강생 위한 현장교육 진행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서남해권역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교육 수강생을 위해 오는 6.25.(화)~6.27.(목)까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에서 ’24년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낚시전문교육은 낚시터업자,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이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낚시어선전문교육, 낚시터전문교육,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은「낚시 관리 및 육성법」제47조 제2항에 따라 낚시어선업을 신규로 하려는 자와 안전사고로 인한 영업 정지명령 이후 영업 재개자를 대상으로 선주에게 실시되는 법정의무 집합교육이다.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은 기본적으로 낚시어선 관련 법규와 해상교통 법규, 항해장비·구명장비 사용법, 응급처치, 인명구조, 소화 훈련 등 낚시어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실질적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져 낚시어선 선주의 안전 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재 공단은 교육 대상자들의 안전한 실습과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을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 본원에서 1월부터 진행 중이며,총 21회차의 교육 중 금번 10차(6.25~6.27) 교육과 17차(9.24~9.26), 19차(11.12~11.14) 교육을 목포분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에서만 교육을 들을 수 있었던 서·남해권 어선업자들의 교육 수강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대상자는 6.18.(화)까지 낚시누리 홈페이지(www.naksinuri.kr) 및 낚시누리 상담센터(1833-7139)에서 접수할 수 있다.
권오열 공단 수산어촌교육실장은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의 장소 확대 운영을 통하여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시 인명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