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7.~31. 「2024 해양주간」으로 정하고, 벡스코에서 다채로운 행사 개최
- 부산시, 해수부, 해양 분야 공기업,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 활로 모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부터 31일까지를 「2024 해양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벡스코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해양주간'에 열리는 행사는 시, 해양수산부, 해양 분야 공기업,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한국이 세계적인 해양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회식 및 기관장 토크콘서트 ▲해양환경 콘퍼런스 ▲해양경제 콘퍼런스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 등이 있다.
먼저, 오늘(27일) 오전 10시에는 해양주간 개회식 및 기관장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2024 해양주간을 선포한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관장 토크콘서트는 ‘우리에게 바다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해양 분야 교육․연구기관, 기업 대표가 해양의 미래비전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벡스코에서 「수산업발전 콘퍼런스」가 이어지며, 해양 전문가들이 ‘살고싶고, 찾고싶은 어촌․연안활력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급격한 해양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해양환경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가치경영(ESG)과 기능성 소재 개발 ▲수용성 유리 파우더를 활용한 해양생태계 복원 세션 등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해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한다.
2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세계(글로벌) 해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해양경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북극항로시대, 케이(K)-조선기자재산업의 방향성 ▲디지털 전환 시대 항만산업의 세계화 전략 ▲해운산업발전을 위한 선박금융의 역할 등 최근 해양산업의 이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30일 오후 2시에는 해양 분야 지도자(리더), 지산학연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이 개최된다.
▲해양수산업에서의 빅데이터의 가치 ▲세계(글로벌) 조선기자재 기업의 성공분석 등 해양 신산업에 대해 지식을 공유하고 지․산․학․연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리더스 서밋’에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부산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시의원에게 수여하는 ‘우수 의정상’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수상의 영예는 박종율 부산시의원(북구4), 임말숙 부산시의원(해운대구2), 이승연 부산시의원(수영구2) 총 3명이 안을 예정이다.
3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해양 산업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최근 문제가 되는 세계(글로벌) 물류 대란의 대응방안, 크루즈관광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콘퍼런스)는 웹 플랫폼(oceanweek.co.kr)을 통한 쌍방향 소통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2024 해양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제17회 부산항축제」,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환경정화 활동」, 「해양환경 관측위성 관련 제9회 초소형위성 워크숍」, 「제28회 바다사랑 전국문예 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2024 해양주간을 계기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되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2024 해양주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