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마리나서 재난 대응 훈련…경기평택항만공사·평택해경 합동 실시

- 선박 화재·기름 유출 등 가상 상황 대응…하반기 화성소방서와 추가 훈련 예정

- 선박 화재·기름 유출 등 가상 상황 대응…하반기 화성소방서와 추가 훈련 예정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2일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제부마리나에서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제부마리나·평택해양경찰서 합동훈련 사진. 제공=경기평택항만공사

이번 훈련은 제부마리나 직원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5년 연속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선박 화재진압, 응급처치, 인명구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사와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해에는 선박 화재진압과 응급처리, 올해는 기름 유출·선박 좌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해 실전 대응을 훈련해 왔다.

김석구 사장은 “매년 다른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으로 마리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는 화성소방서와도 합동훈련을 실시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재난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하반기 화성소방서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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