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3곳 국가어항,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확충한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 신안·해남·완도 항에 시설물 설치·유지보수

-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 신안·해남·완도 항에 시설물 설치·유지보수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지사장 김종범)는 2025년 국가어항 안전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전남권역 3개 국가어항에 인명구조함과 경고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유지보수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 전남권역 국가어항 인명구조함 유지보수 사진자료 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이번 사업은 신안군 가거도항(5개소), 해남군 어란진항(8개소), 완도군 이목항(1개소)에 총 14개의 안전시설물을 새로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위급 상황 발생 시 이용객들이 인명구조함을 쉽게 찾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와 안내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전남권역 국가어항에 설치된 인명구조함도 일제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함체와 구조 물품을 교체·보수할 계획이다.

김종범 지사장은 “국가어항은 다양한 국민이 이용하는 공공공간인 만큼 안전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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