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정보서비스, 청년과 함께 만든다…해진공 ‘MY Link’ 자문단 출범

- 청년 종사자 12명 첫 간담회…“수요자 중심 서비스 개선 박차”

- 청년 종사자 12명 첫 간담회…“수요자 중심 서비스 개선 박차”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해운정보서비스의 품질 개선과 수요자 중심 운영 강화를 위해 청년자문단을 구성했다.

해진공은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서 선주사, 화주사, 해운중개업체 등 해운물류 관련 7개 분야 청년 종사자 12명으로 구성된 청년자문단 ‘MY Link’ 발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10일 (화) 청년자문단 'MY Link' 자문위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해진공

‘MY Link’는 ‘Maritime research Youth Link’의 앞 글자를 딴 명칭으로, 젊은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운정보서비스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위촉장을 받은 자문위원들은 발대식 이후 열린 간담회와 자문회의에서 해운정보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의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해진공은 앞으로도 정기 자문회의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정보 이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청년자문단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피드백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청년들과 함께 미래 해운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