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가 국내외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
전라북도 새만금 격포항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제10회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이하 ‘새만금컵’)가 국내외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새만금컵’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8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윙포일(WingFoil) 종목 3개 부문과 J24, J70, Fareast 28R, 그리고 오픈(Open) 클래스까지 총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선수로 참가한 제21대 한국요트협회 채희상 회장이 J70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J24 종목에서는 여성으로만 구성된 ‘ES Team – 스피커 황지아’가 7번의 레이스 중 4번을 1위, 3번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총점 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가장 관심을 모은 오픈 클래스 종목에서는 팀 ‘Polestar-스키퍼 유진옥’가 1위를 차지하며, 국제대회 출전 후 첫 챔피언에 올랐다.

기획.취재: 김인숙 / 영상.편집: 이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