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체계적인 대응 점검, 부산항의 재난관리 역량 증가

 - 체계적인 대응 점검, 부산항의 재난관리 역량 증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8일(수) 본사 사옥 등 항만시설 일대에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극한 호우 상황에서 사옥 기계실 침수, 화재, 선박사고 등 복합 재난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중구청, 항만소방서, 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및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 선박 사고상황에 대비한 선원들의 하선 모의훈련 현장 (사진.제공=BPA)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잦아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실제 양수기를 가동하고, 침수와 화재 발생 시 긴급대피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재난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서는 사고 초기대응, 임시 사무공간 전환, 임직원 심리상담 지원 방안까지 포괄적으로 모의했다. 훈련반원들은 재난 발생 시 목표 복구시간 이내 핵심 기능을 회복하여, 물류중단 없는 부산항이 가능하도록 공사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대응 점검을 통해 부산항의 재난관리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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