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여름을 부탁해!」실시

- 여름나기 키트 250세트 제작 및 전달

- 여름나기 키트 250세트 제작 및 전달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31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250세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여름을 부탁해!」현장 사진 (사진.제공=창원시)

이 사업은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2차 「희망여름, 착!착!착」 사업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협업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여름나기 키트는 쿨매트와 여름이불를 비롯해 서큘레이터,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폭염 대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필품들로 구성하였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창원시대학생봉사단과 케이워터기술(주)창원권사업소 직원들이 키트 제작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여름을 부탁해!」현장 사진 (사진.제공=창원시)

완성된 여름나기 키트는 기후위기에 취약한 한부모가정과 장애인가정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폭염대응 안내문도 함께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매년 여름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여름나기 키트 지원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9년부터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5년 6월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110세대에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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