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에 발 벗고 나선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 충남 당진 신촌리·삽교어업계 선착장서 긴급 구호·해양쓰레기 처리 지원

- 충남 당진 신촌리·삽교어업계 선착장서 긴급 구호·해양쓰레기 처리 지원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고정욱)는 최근 충청남도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당진시 어촌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4일 충남 당진시 우강면 신촌리와 삽교어업계 선착장 일원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 관련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이번 집중호우로 삽교어업계 부잔교와 선착장에 대량의 해양쓰레기가 쌓여 어선의 입출항이 어려워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자, 서해지사는 당진시,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해양쓰레기는 현장에서 직접 분류 작업을 진행하며 피해 복구에 속도를 냈다.

고정욱 서해지사장은 “이번 구호 활동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인천·충청권역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현장 밀착형 조직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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