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 대상 실무 교육 실시

-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최우선...심폐소생술 등 응급 대응능력 집중 강화

-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최우선...심폐소생술 등 응급 대응능력 집중 강화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지난 16일, 어린이 물놀이시설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8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 대상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고흥군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 고흥구조대의 협조를 받아 물놀이 안전수칙을 비롯해 사고 발생 시의 상황 전파 및 신고 절차 등 기본 안전관리 요령을 숙지시키는 한편,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함께 영아·소아 대상 CPR, 기도 폐쇄 및 골절 시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들은 고흥만, 봉동, 대봉, 팔영산 등 고흥군 내 주요 물놀이 시설에 배치되어 오는 8월 24일까지 물놀이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요원은 군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 파수꾼”이라며,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물놀이 시즌 중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요원 간 안전지침 공유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물놀이 기간 동안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함께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