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월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전망에 따른 사고 대비·대응태세 유지
봄철, 낚시어선 이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해양사고 대비·대응 태세 점검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낚시어선 연간 이용객은 약 165 만명으로, 봄 행락철(4~5월)에 20만명이 활동하여 12%를 차지하였다.
또한,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사고발생건수는 총 220건으로, 4~5월의 경우 전체의 약 13%인 28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유형별로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충돌·좌초·침수 등이 9건, 기관고장과 부유물 감김 등 단순 사고가 19건 발생하였다.
사고원인으로는 전방 견시 소홀(충돌), 졸음 운항(충돌), 지형지물 및 조석 미숙지(좌초) 등 인한 인적 과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자동조타장치를 맹신 하고 VHF 등 통신장비 볼륨을 낮추는 등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하는 충돌 사고도 있었다.
이에 남해해경청은 낚시어선업자의 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24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별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를 통해 낚시어선업자를 대상으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낚시어선의 ▲ 출·입항 항로 및 영업구역 안전순찰 ▲ 민·관 합동 안전점검 ▲ 기상악화 시 사전 기상정보 제공 ▲ 화물선-낚시어선 간 통항 횡단해역 안전관리 강화 등 안전대책도 추진 중이다.
특히,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 승선인원 초과 ▲ 음주운항 ▲ 구명 조끼 미착용 ▲ 출입항 미신고 ▲ 어선원 위장 허위 출입항 신고 등 안전 저해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인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