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늘푸른충남호’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돌입

- 늘푸른충남호 정기수리 완료…이달부터 6개 시군 18개 섬 쓰레기 수거·운반

- 늘푸른충남호 정기수리 완료…이달부터 6개 시군 18개 섬 쓰레기 수거·운반



충남도는 환경정화운반선 ‘늘푸른충남호’가 이달부터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작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을 위해 접안 중인 사진(늘푸른충남호) / 사진제공=충남도

늘푸른충남호는 지난 3월 한 달간 선박 정기 수리를 마치고, 4월 1일 고대도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도내 6개 시군 18개 섬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늘푸른충남호는 2022년 12월 전국 최초로 건조된 131톤 규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트럭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기존에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반하던 해양쓰레기를 직접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09톤의 섬 해양쓰레기를 육지로 옮겼다.

특히 집중호우 시에는 서천 유부도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운항 횟수를 늘리는 등 도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충남도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시행해왔다. 이를 통해 민간주도형 참여사업, 해양환경 교육사업, 육상기인 차단막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조진배 충남도 해양정책과장은 “올해는 도서지역 18곳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연간 120회 운항을 목표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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