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쓰레기 없는(No-Trash) 마라톤, 친환경, 저탄소 아리수 급수대와 함께!
- 환경에 관심이 많은 MZ-ECO세대와 1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 참여도 이끌어
- 환경성적표지 인증 받은 친환경 먹는 물 아리수,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실천
서울시는 오는 3월 23일(일) 친환경 러닝 행사 ‘2025 무해런’을 지구닦는사람들(와이퍼스)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런’은 국내 최초 쓰레기 없는(No-Trash) 마라톤으로, 참가자들은 러닝을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무해런’은 기존 마라톤에서 흔히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종이컵, 포장 쓰레기를 없애고, 다회용 컵과 아리수 급수대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러닝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한 번 쓰고 버리는’ 마라톤 문화를 벗어나, 자원 순환과 친환경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500명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모인 70여 명의 MZ-ECO세대(엠제코) 청년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들이 스태프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500명 러너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월드컵대교 인근 반환 지점까지 10km 코스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무해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나선 70여 명의 스탭은 10대 중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스탭으로 구성되어 지원한다.
당일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께는 아리수 캠페인과 함께 아리수로 만든 음료(아리수 아메리카노, 아리수 아이스티 등)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무해런’ 행사에 함께하는 아리수는 지난해 12월 2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6개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물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저탄소 친환경 물임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한국산과 자연을 여행하는 유튜브 채널 '그냥 마리엘(Just Mariel)' 운영자이자 환경 보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 출신 크리에이터 마리엘도 참여하여 "수돗물을 마시는 것은 환경을 위한 실천이기도 하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의 시대에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아리수 먹는 문화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