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업 창업과 투자 활성화에 박차

- 전북자치도,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 부산 해양수산 창업투자센터 사례 공유 및 스마트양식 기술 논의
- 전북 해양수산업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계획

- 전북자치도,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 부산 해양수산 창업투자센터 사례 공유 및 스마트양식 기술 논의
- 전북 해양수산업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계획



전북자치도는 해양수산업 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5일 전북연구원에서 ‘전북자치도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하고 해양수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부산광역시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의 이남규 센터장은 부산시의 해양수산 창업투자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부산 씨푸드 플랫폼과 같은 혁신적인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양바이오 산업과 수산식품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전북에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임종악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팀장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양식의 현황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스마트양식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양식 환경을 최적화하는 기술로, 양식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임 팀장은 어류의 생육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사료 공급 및 질병 관리 시스템을 자동화하여 양식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이러한 기술이 전북 수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에서는 김형섭 군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세준 전북 창업투자지원센터장, 이봉국 봉선장 대표, 이수영 전북 청년허브센터 본부장, 고휘영 이고장식품 이사, 서재회 수산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마트 기술 확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해양수산업 분야의 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의 해양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포럼이 전북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전북의 해양수산업 창업과 투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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