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8월 해양 레저 종합 선물 세트

- 올림픽, 해양스포츠제전, 머드축제, 영화제... 다양한 해양 콘텐츠 즐비~
- 바다에서 즐기고, 해변은 공연과 축제, 밤에는 올림픽 응원!

- 올림픽, 해양스포츠제전, 머드축제, 영화제... 다양한 해양 콘텐츠 즐비~
- 바다에서 즐기고, 해변은 공연과 축제, 밤에는 올림픽 응원!


본격 여름 시즌에 들어서 바다를 좋아하고 해양레저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될 예정 있다.

올여름 관심을 가져볼 만한 해양 분야 행사, 대회, 축제로는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요트 종목의 응원이나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부산해양영화제, 보령머드축제, 보령국제슈퍼컵요트대회를 비롯해 울산 윈드서핑대회,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 및 환동해컵국제요트대회 등이 있다.

▶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
가장 큰 행사로는 이번 달 26일부터 8월 11일, 17일간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하계 올림픽’이 있다. 물론 올림픽은 다양한 전체 종목이 진행되는 스포츠 분야 글로벌 넘버원 아이템이지만, 이번 올림픽에는 윈드서핑, 스키프, 딩기, 혼성딩기, 혼성멀티헐, 카이트 종목 등 다양한 해양 종목이 관심이 받고 있다.특히, 남자 딩기 종목에 국가대표 하지만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하면서 본선 무대에 진출해 있다. 하지만 선수는 최근 어느 해 보다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본선 무대에서 최종 메달 레이스 진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 사진:올림픽 참가를 위해 공항을 나서는 하지민(요트-남자딩기)선수 (제공:대한요트협회)

▶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7월 31일 올림픽 기간 중이지만 충남보령시에서는 해양관련 행사로 한국에서는 가장 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대천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 보령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정식종목으로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 3종 등이 있으며, 번외의 종목으로는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프라이보드가 진행된다. 또한 대회장을 찾은 관객을 위해 씨카약, SUP패들보드, 오션카누, 요트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개최 장소는 보령의 대표 축제인 ‘머드축제’운영 기간내 동일 장소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은 다양한 축제 콘텐츠와 여름철 바닷가에서의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이미지 : 해양스포츠제전포스터 및 철인3종경기 장면 (발췌:대회홈페이지)

▶ 보령머드축제
여름철 한국의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더욱 특별하게 진행된다.
축제기간인 7월 19일부터 8월 4일이 올림픽개최 기간이기도 하며, 축제 기간 중에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대천해수욕장과인근 해변(원산도해수욕장, 보령요트경기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번 보령머드축제는 다양한 K컬쳐 공연이 동반되는 개회식, 폐회식 및 공식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머드체험프로그램, 강철머드챌린지, 포세이돈워터뮤직페스티벌, 머드몹신공연, 머드뷰티케어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의 송크란 물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반려 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반려견 머드체험존도 운영이 된다. 그리고 개막 불꽃드론쇼와 폐막해상 불꽃쇼가 준비되어 있어 이번 여름 대천 바닷가에서 멋진 추억 만들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사진 : 보령머드축제 현장 ( 보령관광재단 홈페이지 발췌)


▶ 해양 분야 각종 대회
① 8월 10일에는 울산에서는 ‘울산광역시윈드서핑협회장배 윈드서핑대회’가있으며, ②올림픽 폐막(11일) 4일 후인 8월 16일부터 ‘보령컵국제요트대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③ 8월 29일부터는 한국 대표 요트대회인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는 출발항인 여수에서부터 통영를 거쳐 부산으로 항해하는 오프쇼어(Offshor)코스로 운영이 된다. 또한 ④ 9월 4일부터는 제주에서 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가 계획되어있다.


▲ 사진 : 2023 보령컵국제요트대회 (발췌:대회홈페이지)

▶ 눈으로 즐기는 해양콘텐츠 ‘국제해양영화제’
해양 콘텐츠라고 해서 반듯이 바다로 나가 즐기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주 19일 부터는 부산에서는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서 ‘국제해양영화제’가 진행된다.
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눈과 마음이 함께 시원해지는 해양영화를 보는 것도 휴가를 보내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11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7편의 장·단편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구환경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부각된 시점에서 영화제를 통한 해양 환경 보전의 메세지 전달은 해양을 즐기고 아끼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볼 만한 축제일 것이다.


▲ 이미지 : 국제해양영화제 포스터 / 트레일러영상 컷 (제공 : 영화제조직위원회 )

이외 무더운 여름을 맞아 전국적으로 지역자치단체나 기초단체에서는 휴가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물놀이 관련 축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여름은 해양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의 시즌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 코로나로 인한 단체활동에 축소되면서 대규모 해양 활동 또한 많은 제약이 있었고, 드디어 2024년 여름은 예전의 상황과 같이 많은 글로벌 아이템과 지역 아이템이 종목 또는 분야별 구분되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레저 분야의 많은 참여와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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