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최종 선정, 10월 시행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 씨큐리움에서는 올해 10월부터 전시안내 로봇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관하는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지원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외 로봇시장 창출을 위해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처에서 실증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으로, 수요기관과 로봇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맺어 공모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로봇 통합시스템(SI) 전문업체인 ‘㈜클로봇’과 협력해 전시안내와 전시해설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다기능 서비스 로봇 1대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전시안내 로봇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율주행하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의 1층 로비에서 ▲1층 편의시설 동행 안내 ▲자원관 소개 ▲씨큐리움 내 시설 안내 ▲전시품 해설 ▲FAQ 응답 ▲로봇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다양한 안내․해설 기능이 탑재된 로봇의 도입을 통해 씨큐리움을 찾으시는 관람객 여러분께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며,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더욱 진보된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