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출렁다리...안전사고 예방위한 점검

- 관광객 및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 당부
- 체류형 관광 기반확대 및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관광 강조

- 관광객 및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 당부
- 체류형 관광 기반확대 및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관광 강조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임실 옥정호 주변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3월 개장한 붕어섬 출렁다리와 생태공원이 전국적인‘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옥정호를 찾아온 관광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관광콘텐츠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최 부지사는 이날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관광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조성현황 및 계획, 안전관리 실태를 청취하고 출렁다리, 생태공원 등 관광객 이용 시설을 점검했다.
토목 및 전기분야 민간 전문가로부터 출렁다리에 대한 사전 점검결과를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 전문가와 함께 바닥데크, 도장 벗겨짐이나 강재 부식, 전기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지난 2015년 착수한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붕어섬 생태공원과 출렁다리 조성, 요산공원 정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 부지사는“출렁다리는 관광객과 도민의 이용이 많은 시설로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와 사전 위험요인 제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붕어섬은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특화한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이 가능하도록 거점관광지와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역만의 특색을 가진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시군과 협력하고 관광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을 발굴‧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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