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항항, 어촌 경제거점 조성 본격화

- 한국어촌어항공단-서천군, 장항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위수탁협약 체결

- 한국어촌어항공단-서천군, 장항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위수탁협약 체결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고정욱)는 서천군(군수 김기웅)과 3일 ‘2025년도 서천군 장항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장항항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2025년도 서천군 장항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Ⅰ) 종합계획도

서해지사와 서천군은 2029년까지 총 300억여 원을 투입해 핵심시설인 해양수산문화 콤플렉스와 지원시설인 친수시설, 연결 산책로 정비 등을 포함한 어촌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인근 지역 생태복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항항은 국가관리 무역항 기능과 어업 기반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과 해양 관련 경제 활동이 결합된 혁신적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소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고정욱 공단 서해지사장은 “서천군 장항항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으로 어촌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어촌 및 지역 주민이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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