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에서 2026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논의
- 정부 예산안 반영 성과 점검, 미반영 사업의 국회 반영 전략 모색 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 그리고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참석자들은 ▲해수부 부산 이전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주력산업 인공지능 전환(AX)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 내년도 국비확보, 국정과제 실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와 정치권이 ‘부산 원팀’으로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8월 30일 정부안 확정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주요 역점사업이 대거 반영된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의 보완전략에 집중했다.
특히 ▲다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직야구장 재건축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허브 ▲영화생성 인공지능(AI) 스튜디오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컴퓨팅 산업 ▲피지컬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로봇 실증 등 14개 국비 사업과, ▲정관선 건설 ▲가덕신공항 철도 연결선 ▲부산대병원 글로벌 허브 메디컬 센터 등 4개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의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자적격성 통과 ▲글로컬대학 본지정 ▲국가연구소 유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 및 활성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정부 공모사업의 성과 창출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