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비함정 64척 70팀, 해역별 맞춤형 훈련 실시로 현장 대응력 강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소속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해역별 특성에 맞춘 훈련을 통해 관내에서 빈발하는 해상수색, 타선소화 등 10개 종목을 평가해 2025년 서해해경청 우수 함정 선발에 반영한다. 또 침수 및 침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포함해 ▲선내진입 및 탈출유도 ▲단정 활용 인명구조 ▲화재 선박 진화 등 6대 해양사고 대응 절차를 실전과 같이 점검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실질적인 해상 훈련을 통해 어떠한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속한 구조태세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