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민·관·공 협력사업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남해본부(본부장 장옥진)는 지난 5월 22일 완도군 동고리 어촌계에서 효성그룹, 완도군과 함께 바다숲 조성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잘피 씨앗 파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다숲 조성과 잘피 종자생산 과정 등의 사업설명회, 잘피 씨앗 12,000개의 모판 파종 체험행사, 해안가 부표·폐어구 등의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바다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효성그룹이 투자하는 민간참여형 바다숲 조성사업은 완도군 신지면 연안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13억원의 사업비로 잘피와 해조류의 복합바다숲 1.60㎢을 조성하여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의 확충과 수산자원의 증강을 도모한다.
장옥진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장은“민간기업과 지자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바다생태계의 건강성 향상과 수산자원의 생물다양성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