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sailing) 루이비통 제38회 아메리카스컵, 역사상 최대 변화 선언

– 모든 팀 동등 권한, 2년 주기 개최, 여성·유스 선수 참여 확대

– 모든 팀 동등 권한, 2년 주기 개최, 여성·유스 선수 참여 확대 


2027년 여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루이비통 제38회 아메리카스컵'이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맞는다.


▲ 참고-아메리카즈컵 경기장면 (출처: World Sailing 공식 웹사이트 뉴스 화면 발췌)
디펜더 '로열 뉴질랜드 요트 스쿼드론(RNZYS)'과 기록 도전자 '로열 요트 스쿼드론 리미티드(RYS Ltd)'가 서명한 새 프로토콜은 모든 참가 팀에 '동등한 권한'을 부여하는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도입했다.
대회는 2025년 8월 19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으며, '중앙집중형 파트너십 구조' 아래 기회 확대, 글로벌 성장, 팀 가치 제고, 그리고 장기적인 대회 운영 안정성을 목표로 한다. 핵심인 '파트너십 협정'은 모든 팀이 장기 상업 구조 속에서 공동 관리에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팀 뉴질랜드 CEO 그랜트 돌튼(Grant Dalton)'은 ''174년 역사상 가장 대담한 변화''라며,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지속 가능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  팀 뉴질랜드 CEO 그랜트 돌튼(Grant Dalton) (출처: World Sailing 공식 웹사이트 뉴스 화면 발췌)

'아테나 레이싱 CEO 벤 에인슬리(Ben Ainslie)'는 ''대회의 거버넌스와 운영을 근본적으로 재편한 중대한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 아테나 레이싱 CEO 벤 에인슬리(Ben Ainslie)(출처: World Sailing 공식 웹사이트 뉴스 화면 발췌)
주요 변화된 내용으로는 ▶2년 주기 정기 개최-예측 가능한 일정과 일관된 경기 포맷으로 관중 기대감과 홍보 효과 강화, ▶ 여성과 유스 선수 경로 확대-AC75 요트에 최소 1명 여성 선수 의무 승선, 유스·여성 대회 지속 개최, ▶대회 포맷 개편-루이비통컵 예선에 플릿 레이싱과 매치 레이싱 병행, 상위 4팀 선발 후 챌린저 결정, ▶프리리미너리 리가타 확대': 2026년 3회, 2027년 1회 AC40 요트 경기, 여성·유스 팀 포함, ▶비용 상한제 도입': 팀당 7,500만 유로 제한, 기존 선체 재사용 원칙, ▶게스트 레이서 제도': VIP·스폰서·미디어 등 경기 체험 및 홍보

이번 변화는 아메리카스컵의 법적·역사적 기반인 'Deed of Gift'를 존중하면서도, 대회를 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다.

2027년 봄·여름, 세계적인 해양도시 나폴리에서 제38회 아메리카스컵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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