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 선정… 관광마이스산업 일자리 지원 본격 나서!

- 일자리 정책을 지원하는 고용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 확보

- 일자리 정책을 지원하는 고용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 확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28억 원을 확보, 부산의 관광마이스산업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이번 달(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크게 ▲인력 공급 확대 ▲산업 체질 개선 ▲민관 협력(거버넌스) 조성, 3가지 전략으로 기반 사업을 포함한 총 8개 세부사업을 구성하고, 업종 특화 고용 서비스부터 취업장려금, 관광 창업, 채용기업 대상 역량 강화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 관광마이스산업을 지역 일자리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인력 공급 확대를 위해 청년 인력 유입과 근속 촉진을 위한 장려금을 지급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한 관광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부산 관광·마이스업 청년 일정착 지원(청년 구직자 취업 시 1인당 최대 240만 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부산 관광·마이스업 허리업(UP)!지원금(임금 수준을 상향해 청년 채용 시 1명 채용당 최대 600만 원, 해당 기업 재직 중간관리자 1인당 최대 250만 원) 지급 등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기업의 역량 강화와 근로 환경 개선, 마이스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영세 기업 위주의 산업 구조 탈피를 위해 신규 채용 기업에 맞춤형 사전 진단 상담(컨설팅)과 함께 1개 사당 최대 1천950만 원의 역량 강화 사업비를 지원하며, 근로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신규 채용 기업에 1개 사당 재직자의 복지와 문화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비용을 최대 800만 원 지원한다.


장려금 및 채용기업 지원사업의 경우 오늘(10일)부터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상세 일정과 사업 세부 내용 등은 사업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수도권 과밀화가 지속되는 추세에 지역 일자리 기반이 견고해지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색과 역량을 반영한 핵심 산업 중심의 전략적인 일자리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의 관광마이스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안정,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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