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동' 아카이브 기반 작품과 아카이빙 실천으로 연결한 전시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5년 3월 6일(목)부터 7월 27일(일)까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를 개최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는 2025년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제기획전으로 기관 의제인 ‘행동’과 연계하여 아카이브 기반의 미술과 민간 아카이빙 활동을 연결한다.
▲ 윤지원, 〈무제 (현대|사진)〉, 2022,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13분 / 서울시립미술관 제작 지원
전시 제목《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기원전 535-475)의 ‘똑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는 경구에 착안하여, 기록이 현재진행형의 과정임을 강조한다. 전시는 <지연하는 기억>, <목격하는 기록>, <던져지는 서사>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손〉, 2019-2025, 트레이싱지에 프린트, 다수의 사진가들과 협업한 사진 / 서울시립미술관 제작 지원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사회적 기억을 능동적으로 형성하는 ‘기억기관’으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기록에 대한 연구, 보존의 가치를 전달하고, 과거와 현재의 기록이 재구성, 재해석되는 과정과 아카이브 그 자체가 지닌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트랜스-젠더-시간-지도〉, 2025, 혼합 매체(디지털 프린트, 와이어, 시트지, 끈 등), 가변설치 / 서울시립미술관 제작 지원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권은비 작가의 <폐허의 잔해로 직조한 시>(2025) 구술 직조 퍼포먼스, 이무기 프로젝트의 <트랜스-젠더-시간-지도>(2025) 렉처 퍼포먼스, 참여 작가와 협업 기관과 함께하는 대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본 전시는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앱을 통해 음성 해설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와 자료를 순차적으로 미술관 공식 SNS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 일정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도슨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을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서도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