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항만공사 재무협의체, 부산에서 첫 회의 개최

- 국내 4개 주요 항만 재무관리자, 지속가능한 재무 관리체계 구축과 정보교류 등 협력 추진

- 국내 4개 주요 항만 재무관리자, 지속가능한 재무 관리체계 구축과 정보교류 등 협력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4대 항만공사 간 재무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항만공사 재무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하고, 9월 4일, 5일 양일간 부산항만공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4대 항만공사 재무관리자들 단체사진. BPA제공

이번 협의체는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 4대 항만공사의 재무 부서장과 실무진 1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반기 또는 수시 회의를 개최하며 각 사의 재무 현안과 정보 교류,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제1회 회의에서는 항만공사가 공통적으로 시행하는 항만시설공사의 세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BPA 송상근 사장은“항만공사의 재무 건전성 확보는 국가 물류 인프라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재무협의체를 통해 항만공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무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협의체 회의는 4개 항만공사별 윤번제로 주관할 예정으로 제2차 회의는 인천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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