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엔 바다 보약 한 접시”... 완도 전복, 최고의 여름 보양식으로 주목

- 전복 주산지 완도, 영양 가득 해신탕부터 30% 할인행사까지… 건강·입맛 모두 챙긴다

- 전복 주산지 완도, 영양 가득 해신탕부터 30% 할인행사까지… 건강·입맛 모두 챙긴다



중복을 앞두고 보양식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완도군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을 추천하고 나섰다.


▲ 완도전복. 참고사진 제공=완도군

완도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청정 해역과 미역·다시마 등 천연 먹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전복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철분, 칼슘,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원기 회복에 탁월한 ‘완전식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타우린과 아르기닌 성분이 함유돼 항산화 작용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회복기 환자, 노약자,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식으로도 적합하다.


▲ 참고사진 전복비빔밥. 사진=완도군

완도 전복은 회, 죽, 찜, 구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지역에서는 **전복에 문어, 꽃게, 닭, 황칠을 넣은 ‘해신탕’**을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 찾는다.

완도군은 2014년부터 삼복 기간 동안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7월 30일까지 완도청정마켓을 통해 전복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일 1복하면 1월이 변신한다’는 말처럼, 하루 한 개의 전복이 한 달 후 건강을 바꿔놓을 수 있다”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완도 전복으로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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