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인프라·인재 교류 통해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유재준)이 해양과학문화 확산과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7월 24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과학 관련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 전문 인력과 인프라 교류 활성화, 청소년 대상 교육 훈련과 대국민 해양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주관하고, 상호 협력 가능한 신규 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첫 공동 사업으로 (재)한국해양재단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전국 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해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해양과학문화 교육 활성화의 기반이 되어 정보·인프라·인적 자원의 연계로 해양 분야 인재를 키워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