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바통 받아 8번째 '더 시즌즈' 새 MC 10cm (권정열)
- 오늘 밤 10시 첫방송
‘더 시즌즈’는 KBS가 2023년부터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진행을 맡아왔다. 십센치는 이번 여덟 번째 시즌의 진행을 맡게 됐다.

연출을 맡은 최승희 PD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토크쇼인 만큼 MC는 대중과 뮤지션 모두에게 인정받는 인물이길 바랐다”며 “1순위로 떠올랐던 인물이 십센치였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십센치는 작사·작곡·편곡을 모두 소화하는 아티스트”라며 “뮤지션들 간의 깊이 있는 대화가 이번 시즌의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편성이 다시 오후 10시대로 돌아온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새 시즌의 제목은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으로, 오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