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반려견과 함께하는 서핑 체험 ‘서프 독(SUP DOG)’ 개최

- 9월 19~21일 만리포 해수욕장… 패들보드·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 9월 19~21일 만리포 해수욕장… 패들보드·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태안군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서핑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오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은 9월 15일까지 전국 반려인을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 지난해 9월 만리포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패들보드 체험 모습. (사진.제공=태안군)

이번 행사는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하루 160팀(160명+160견)씩 총 480팀이 참여할 수 있다.


▲ 지난해 9월 만리포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패들보드 체험 모습. (사진.제공=태안군)
행사 기간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패들보드 프로그램’(하루 2회, 총 6회)을 비롯해 ▲도가(Dog+Yoga) ▲DOG 근력강화 마사지 및 운동 ▲DOG 컨트롤 마스터 등 3종의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패들보드 프로그램 1팀당 1만 원이며, 웰니스 프로그램은 개별 참가 시 5천 원이다. 1일 선착순 50명은 웰니스 프로그램 1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3일 패키지(3만 원)를 신청하면 패들보드 3회와 웰니스 프로그램 3종을 모두 체험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굿즈 티셔츠도 지급된다.
신청은 운영사인 (사)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 KAPP 홈페이지(https://www.kappworldtour.com)에서 가능하다.


▲ 지난해 9월 만리포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패들보드 체험 모습. (사진.제공=태안군)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가을 바다에서 반려견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해넘이 투어’, ‘반려동물 숙박대전’,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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