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어가·어선 1,470세대에 수산분야 보험료 5억6천만원 지원

- 어업 재해·사고 대비 사회안전망 강화…군비 추가 투입으로 보험료 부담 완화

- 어업 재해·사고 대비 사회안전망 강화…군비 추가 투입으로 보험료 부담 완화



부안군이 관내 어가 1,470세대와 어선 450척을 대상으로 총 5억6천만원 규모의 수산분야 보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재해나 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어선과 어선원, 어선조업 외 어업활동에 종사하는 어업인이 모두 대상이다.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꺼리는 어업인을 위해 군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정책보험 가입 실적 자료를 받아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지급대상을 확정했다.

특히 어선 보험료의 경우 금액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군비 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지원 혜택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분야 보험료 지원은 어업인들의 사회안전망 확보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재해보상 사각지대 해소와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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