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여객선사 경영자 대상 첫 해양안전교육

- 2025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 내항여객선사 경영층과 함께 개최

- 2025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 내항여객선사 경영층과 함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5년도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와 ‘제1회 내항여객선사 경영층 안전교육’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적 과실로 인한 해양사고를 줄이고, 사람 중심의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외 여객선사 경영자와 해양안전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한다.

올해 세미나는 선박 안전 운항을 위한 선장의 의사결정, 해양사고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패널토론, 질의응답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내항여객선을 운영하는 전국 50여 개 여객선사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첫 안전교육도 함께 열려 이목이 쏠린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실무, 여객선 사고사례 및 재발 방지 방안, 안전 경영을 위한 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수부는 세미나와 안전교육의 병행 개최를 통해 정책-현장-경영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인적사고 예방과 안전경영 역량을 동시에 제고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의견과 논의 내용을 해양안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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