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섬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 섬 개발 본격 추진

- 차별화된 섬 특화(테마)개발 사업추진
- 섬 트레킹 인증(조·호도, 두미도, 사량도), 웨딩·휴양섬(지심도),
- 영화의 섬(추도), 건강·장수 섬(두미도), 무장애 섬(신수도)

- 차별화된 섬 특화(테마)개발 사업추진
- 섬 트레킹 인증(조·호도, 두미도, 사량도), 웨딩·휴양섬(지심도),
- 영화의 섬(추도), 건강·장수 섬(두미도), 무장애 섬(신수도)



경상남도는 각 섬이 지닌 자연환경과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섬(테마)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의 주요 섬을 특화 섬으로 조성해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섬의 공도화를 방지할 계획이다.

△섬 트레킹 인증(조·호도, 두미도, 사량도) △웨딩·휴양섬 조성(지심도) △영화의 섬(추도) △건강·장수 섬(두미도) △무장애 섬(신수도)을 중심으로 섬 특화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섬 트레킹 인증 테마 섬] 남해 조·호도, 통영 두미도·사량도
⦁트레킹 코스 정비: 섬 둘레길을 활용한 트레킹코스 지정, 인증 테마 섬으로 기존 등산로와 해안산책로를 정비하고, 안전시설과 쉼터 확충해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한다.
⦁트레킹 인증제 도입: 각 섬의 주요 코스를 완주한 방문객들에게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해 관광객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수려한 경관과 청정 자연 속 힐링 트레킹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조도섬트레킹코스(남해군미조면)(사진.제공=경남도)

[웨딩·휴양섬 조성] 거제 지심도
⦁웨딩촬영 명소 조성: 동백꽃이 유명한 섬으로 낭만적인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문 촬영 장소(스폿)과 사진 명소(포토존)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공존(저소득층), 성장(다문화), 희망(황혼)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웨딩 촬영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화의 섬 조성] 통영 추도
⦁영화 상영 상시 운영: 외부 관광객들을 위한 실내외 상시 영화 상영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영화 관련 축제·행사: 섬 독립영화제를 통한 배우와의 만남, 단편영화 제작 캠프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영화 마니아의 성지’로 만들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추도 영화제 (사진.제공=경남도)


[건강·장수 섬 조성] 통영 두미도
⦁건강식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식 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먹거리와 운동량 등을 수치화하고 관리해 건강·장수 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무장애 섬 조성] 사천 신수도
⦁무장애(Barrier-Free) 탐방로 조성: 관광약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탐방로와 산책길 조성해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무장애 시설 확충: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구축해 관광약자도 차별 없이 섬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섬 특화개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욕지도와 두미도 현장 점검도 이뤄졌다. 해양수산국장은 욕지도를 방문해 섬 지역 특성화사업, 신활력증진사업, 어촌체험휴양마을 등 사업 현황을, 두미도에서는 섬택근무 현장을 점검했다.


▲ 두미도섬택근무장소 (사진.제공=경남도)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테마섬 개발을 통해 각 섬의 고유자원을 극대화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섬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며 “지속적인 특화 섬 개발과 홍보를 통해 경남의 섬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