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6일(일) 뚝섬‧잠원‧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 운영 종료
- 여름(6월~8월)에는 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 6개소 개장 예정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해 12월 24일(화) 개장한 한강공원 눈썰매장(뚝섬․잠원․여의도)을 2월 16일(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55일간 운영된 ‘한강공원 눈썰매장’에는 총 141,134명의 시민이 찾아와 즐거운 겨울놀이 시간을 가졌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약 1,300여 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약 4,400여 명의 시민이 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찾아 전년 대비 약 4% 이용객이 증가했다.
눈썰매장별로는 뚝섬 61,573명 잠원 22,925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로 2년째 개장한 여의도에는 56,636명이 찾아 작년 대비 이용객이 12% 증가하여 대표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올해부터 판매물품 및 체험활동 요금 등에 대한 ‘폭리 방지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사전 시장조사와 검증을 통해 시민들이 바가지 요금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 눈썰매장을 찾은 이용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 겨울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많은 시민 여러분께 이색 나들이 명소이자 추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종료된 눈썰매장은 재정비를 거쳐 6월~8월 시원한 휴식을 선사하는 수영장‧물놀이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한강공원에서는 사계절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지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