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강릉 바다에서 열리는 시원한 해양스포츠의 향연

-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대회, 7월 12~13일 강릉서 개최

-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대회, 7월 12~13일 강릉서 개최



전국 해양 레포츠인의 축제인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대회’가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주문진읍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바다에 대한 사랑과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레저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앞서 지난 6월 18일부터 운영 중인 해양레포츠 무료체험장도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다래프팅, 오션카약,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등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회는 12일 오전 10시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특설무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전 바다래프팅대회, 오후 오션카약대회가 펼쳐진다. 13일에는 SUP 대회가 열려 여름 바다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청정 해변에서 즐기는 친환경 해양레저로 무더위를 식히고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혜진 강릉시 해양수산과장은 “강릉의 청정 해양환경과 해양레저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강릉이 해양레저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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