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안해양자율방제대와 합동으로 방치된 폐유통을 수거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7일 완도군 소안도 항ㆍ포구 일대에서 소안해양자율방제대와 합동으로 방치된 폐유통을 수거하며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섰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방치된 폐유통은 파손될 경우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는 만큼, 태풍 내습기 이전에 적극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해양오염 사전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해양자율방제대 22개소(인원 228명, 어선 226척)를 관리·운영 중이며,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방제 및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훈련 및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율방제대에는 감사장 수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