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신청하세요

- 공동주택·일반단체 대상, 4~6월 운영… 반려식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진단·상담, 관리법 등 교육
- 28일(금)부터 참여단지 14곳 모집…20명 이상‧주차장 3면 이상 장소 있으면 가능

- 공동주택·일반단체 대상, 4~6월 운영… 반려식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진단·상담, 관리법 등 교육
- 28일(금)부터 참여단지 14곳 모집…20명 이상‧주차장 3면 이상 장소 있으면 가능



서울시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이나 일터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병든 식물의 치료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현장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공동주택과 일반단체 1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공동주택단지 및 일반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한 곳당 3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내 「광역반려식물병원」(사진.제공=서울시)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최소 2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고, 단지 내 교육 및 진료가 가능한 공간(주차장 3면 이상 면적)이 확보되어야 한다. 아울러 ‘생활권 반려식물클리닉’이 운영되지 않는 자치구를 우선 선정한다. 현재 반려식물클리닉이 운영 중인 자치구는 종로, 동대문, 은평, 양천, 광진, 강동, 서초, 영등포다.

선정된 단지 및 단체에는 반려식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시들거나 병해충 피해를 입은 반려식물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진단해주고, 반려식물의 기본 관리법, 병해충 관리 방법, 분갈이 방법 등을 자세히 교육받을 수 있다.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교육과 상담 외에도 반려식물 가꾸기에 필요한 식물, 분갈이용 상토, 식물 영양제를 지원한다.


반려식물병원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을 이용하거나, 전화 02-6956-8240(광역반려식물병원), 02-6959-9371(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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