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탄소중립 ON 기후위기 OFF 업무협약 이행 2차 실무 회의 개최

- 협약기관 및 단체 실무자 모여 구체적 실행 방안 논의
- 협약기관 상호 간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 사례 공유

- 협약기관 및 단체 실무자 모여 구체적 실행 방안 논의
- 협약기관 상호 간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 사례 공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한국YMCA경남협의회,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에너지공단경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경남지역본부 등 협약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ON 기후위기 OFF’ 업무협약 추진 2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 ON 기후위기 OFF 업무협약 추진 2차 실무회의 (사진.제공=경남도)

이번 회의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민 인식 증진과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 확산에 민관이 협력하는 ‘탄소중립 ON 기후위기 OFF 업무협약’ 이행에 따른 2차 실무회의로, 지난해 5월에 개최된 실무회의에 이어 개최되었다.

회의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YMCA경남협의회, 창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 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한국남동발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에너지공단경남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경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한국환경보전원영남지사이다.

이날 회의는 협약 이행 관련한 기관(단체)별 주요 추진사업 소개와 협조사항 요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절약 교육 활동 ▵탄소중립 플랫폼 시범 운영 ▵상반기 전력효율향상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사업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탄소흡수림 조성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2050 걸음 기부 시행 등이다.

주요 협조사항으로는 ▵경상남도 탄소크레딧 시범사업 참여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협조 ▵그린스텝 챌린지 참여 ▵자발적 탄소시장 이용 탄소감축실천 ▵디지털 인프라 혁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이다.

또한, 협약기관 및 단체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만큼 협약 이행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과 새로운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협약기관들은 협약 이행을 위해 사업·정책을 개발하고 지속 추진해 나가고,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유,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 탄소중립 교육 강화, 저탄소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활성화 등에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 도와 협약기관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대응이 필요한 사업 추진 시 협약기관 간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상호 협력을 강화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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