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천만 명 이상 찾을 DDP, 혁신으로 새 옷 입는다

- 서울디자인재단, DDP와 동대문 일대 미래비전과 신사업 담은 ‘뉴퍼스펙티브’ 계획 발표
-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문화 콘텐츠 경쟁력 확보 위해 DDP 안팎의 대대적인 변신

- 서울디자인재단, DDP와 동대문 일대 미래비전과 신사업 담은 ‘뉴퍼스펙티브’ 계획 발표
-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문화 콘텐츠 경쟁력 확보 위해 DDP 안팎의 대대적인 변신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2025년 올해를 기점으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주변 지역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다.

이를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내외부 공간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해 교육, 커뮤니티, 아카이빙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이자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 DDP 전경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 DDP 내부 – 라키비움(Larchiveum)으로 재탄생

먼저 DDP 디자인랩과 뮤지엄 공간은 디자인 라키비움으로 새롭게 변모한다. 라키비움은 전시, 교육, 커뮤니티, 아카이빙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와 K-디자인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DDP 전경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 DDP 외부 – 365일 머무는 핫플레이스, 디자인파크
시민의 휴식처였던 동대문역사문화공원도 새롭게 변모한다. 공원은 MZ세대를 위한 핫 플레이스이자 서울의 디자인을 체험하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조성되어 디자인파크로 거듭난다. 


▶ DDP 주변 – 혁신적 디자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으로
개관 이후 DDP는 디자인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디자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혁신 방안에는 창업 중심의 혁신적 디자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도 담겨있다. 재단은 동대문 상권과 협력해 신진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오는 3월이면 DDP가 개관 11주년을 맞는다. DDP는 2014년 개관 첫해 방문객 688만 명에서 지난해 6월 누적방문객 1억 명을 넘었다. 2024년에는 연간 최대 방문객 1,729만 명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실행한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DDP는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디자인 교육, 아카이빙, 창업 지원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디자인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며 “DDP가 K-디자인의 위상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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