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국립인천해양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 해양조사 및 연구, 해양문화·교육 콘텐츠 발굴 등 협력

- 해양조사 및 연구, 해양문화·교육 콘텐츠 발굴 등 협력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2월 18일(화) 해양조사․연구 및 문화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해양 과학 연구와 해양 문화유산 보존 및 교육을 위한 공동 노력에 중점을 둔다. 특히, 해양조사 자료의 공유 및 해양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해양문화 콘텐츠의 연구와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관할해역 해양조사, 해양위성을 활용한 광역 관측, 해양예보 등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해양과학의 발전을 이끌어오고 있으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인천항과 관련된 ▲해양조사․해양연구 관련 유물대여 또는 기증 ▲해양조사․해양연구 성과 등의 전시기획 및 정보공유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및 기타 공동사업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연구, 홍보 활동 참여 등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해양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들이 해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갖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하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해양 과학과 문화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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