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씨아이엑스)가 'THUNDER'로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CIX(BX, 승훈, 용희, 현석)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4주간의 일곱 번째 EP 앨범 'THUNDER FEVER(썬더 피버)' 활동을 성료했다.

'THUNDER FEVER'는 갑작스러운 자연현상인 천둥번개와 열병을 연결하여 불안과 열망이 뒤섞이는 격렬한 감정적 격변을 풀어낸 앨범이다. CIX는 1년 만에 컴백을 준비하며 한층 유니크한 팀 컬러를 찾아냈고, 감각적인 음악들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다.

타이틀곡 'THUNDER'는 뇌리를 강하게 자극하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혼란스러우면서도 강렬한 사랑의 감정선을 담았다. CIX 네 멤버는 화려한 비주얼로 거친 무드를 다이내믹하게 표현하며 보고 듣는 데 있어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THUNDER' 뮤직비디오는 활동 기간 중 2000만 뷰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선보인 'THUNDER' 무대가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CIX는 폭발력 있는 군무와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천둥번개 콘셉트를 실감 나게 펼쳐 보였다.

성장한 보컬 실력으로 그려내는 'THUNDER' 특유의 리듬감 역시 매 무대를 집중시키는 파워를 발휘했다.

'THUNDER' 외에도 CIX는 너라는 태양을 향한 약속을 노래한 수록곡 'My Everlasting Sun(마이 에버레스팅 선)' 무대도 공개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CIX는 1년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실력로 데뷔 7년차에도 꾸준한 성장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CIX는 한터차트 주간 음반차트(1월 27일~2월 2일 기준) 1위를 기록했고, 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THUNDER' 컴백 무대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핫 스테이지' 1위를 차지하며 CIX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성공적인 컴백 활동으로 2025년 포문을 연 CIX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공연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