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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서강준의 일상이 담긴 ‘언더커버 하이스쿨’ 4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URL: https://naver.me/GALXlPbQ)
오는 2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17일(오늘) 공개된 4차 티저 영상에는 정해성(서강준 분)의 우당탕탕 캠퍼스 라이프가 담겨 있다. 국정원 요원인 그는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하고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팔자에도 없는 비운의(?) 이중생활을 하게 된다.
먼저 ‘멋짐’을 한껏 장착한 해성이 국정원 에이스 요원답게 누군가를 끈질기게 쫓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그것도 잠시,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그의 모습에서 다부진 결의가 느껴지는데. 해성은 전학 첫날부터 반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화려한 등장을 알린다.
그 가운데 “학생이랑 절대 일 만들지마”라고 말하는 안석호(전배수 분) 팀장의 다급한 목소리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해성은 같은 반 학생인 이동민(신준항 분)과 의문스러운 건물 앞에 서 있는가 하면, 담임 선생님 오수아(진기주 분)와 티격태격하며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더불어 해성은 문제아 박태수(장성범 분)에게 끌려 나가기까지 해 쉽지 않은 학교생활을 예고한다.
이처럼 정해성은 하루아침에 고등학생이 되는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게 된다. 졸지에 학교에 가게 된 해성이 학생, 선생님들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끝까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이를 연기하는 서강준이 펼칠 다채로운 연기 퍼레이드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사진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