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7개 하천, 26억원 투입하여 재해예방 및 건설엔지니어링 활성화 기여
충북도는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예방 및 자연친화적인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산천 하천기본계획(재수립) 및 실시설계 동시 추진 등 7개 하천에 26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 지방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실시설계는 세부조사 및 분석, 비교ㆍ검토를 통하여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적정한 공사 기간 산정 및 사업비 절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공사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선행 단계로 2월 착수를 위하여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 하였다.
이번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하천 정비 방안을 수립하고, 하천의 치수 기능 강화 및 지역 내 생산 건설자재 반영을 통한 경제 활성화, 관계 기관 협의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참여형 친환경 하천 조성 사업 시행까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훈 자연재난과장은 “지방하천정비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등 빈발하는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사업인 만큼 조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집중호우 시 하천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예산의 신속집행과 지역 건설엔지니어링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