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지금, 여기의 기후 이야기 연구리서치 추진

- 기후환경을 개인의 일상에서 바라보는 연구 프로젝트
- 도민들이 경험하고 기억하는 지역의 기후변화 이야기를 나눠요!

- 기후환경을 개인의 일상에서 바라보는 연구 프로젝트
- 도민들이 경험하고 기억하는 지역의 기후변화 이야기를 나눠요!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7월 11일 개최 예정인 관객 참여형 전시《테라폴리스를 찾아서》의 연구리서치 지금, 여기의 기후 이야기를 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금, 여기의 기후 이야기는 기후 문제를 거대한 담론으로 접근하기보다 도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후변화와 그 영향을 조망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기후 인식을 조사하고 그 연구 성과를 전시에 반영하여 관객 참여형 전시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리서치는 경남도립미술관 1층 전시실 ‘흑백다다방방’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든지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자와 함께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기후 이야기 나누고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대화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향후 기후 연구자료 및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금숙 도립미술관장은 “도민들이 일상 속 기후 이야기 나누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기후 문제를 이해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리서치를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전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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